안녕하세요.

유품정리 맡겼던 사람이에요.

그냥 감사 말씀드리려고 글 남겨요.

글 남기기 좋은 밤 같아서요.

삶이란 게 덧없음을 이별을 통해 알았네요.

도무지 용기가 안 나서 부탁드린 일들을 잘 처리 해주셔서 감사해요.

그리고 말 따뜻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.

아픈 마음따라 우울함 가득했는데 힘낼 수 있게 해주시니 고맙더라고요.

하시는 일 힘드시겠지만 행복하시길 바랄게요.

다시 한번 감사합니다.